Pebble 일주일 후기
Pebble Time Round를 쓴 지 이주가 넘었다. 아직 여러 페블 어플을 받아보지는 않았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배터리가 워낙 작기 때문에 쉽게 어플을 돌릴 수는 없고 왠만하면 시계 그대로 쓰며 기본적인 스마트워치의 기능만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워치는 철저히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것일 뿐, 그 혼자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 정말 180*180의 화면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지 그 이외에 삶이 엄청나게 편리해지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페블의 기능성은 정말 그 화면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이외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