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관리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용자들은 두세가지의 비밀번호를 가지고 여러 웹사이트를 관리한다. 이는 순전히 편의성을 위해서이며 만약 어떤 웹사이트가 특수문자와 같이 좀 특별한 것을 요구할 경우 첫 글자를 대문자로 시작하거나 마지막에 느낌표를 붙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넘어간다. 사실 이 방법은 비밀번호 보안에는 매우 해롭고 꼭 고쳐야 되는 습관이다. 비밀번호의 보안에는 두가지가 중요한데 첫번째는 복잡성이다 (엔트로피). 가장 단순하게 비밀번호를 푸는 방법으로는 무차별 대입 (Brute-Force) 방법이 있는데, 만약 비밀번호가 4자리 숫자라면 0000부터 9999까지 전부 대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June 3, 2017 · 3 min · 컴공

가재수프

홍콩 맥도날드에서는 가재수프를 판다 영어로는 crayfish soup. 솔직히 맥도날드에서 수프를 파는 것도 이상하고 걸죽한 갈색의 수프를 파는데 이상하잖아, 그래서 한번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먹어보니까 맛이 있더라고, 냠냠. 아무튼 먹을만 하다. 이제 다시 안파는거 같음 근데

April 18, 2017 · 1 min · 리뷰

타자 습관

한번도 눈치를 못채다가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바로 내 타자 습관에서 오른 손이 독수리 타인걸 알게 되었다. 사실 키보드를 안보고 치기 때문에 별로 생각을 안했는데 보니 오른쪽은 거의 전부 검지로 해결을 한다. 이 정도만 해도 사실 400타는 나오지만 문제는 버튼의 위치를 손목의 감으로 찾기 때문에 키보드가 바뀌면 오타량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영타도 어깨에 힘주고 집중해야지 겨우 300타가 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한글은 자음 모음이 따로 배열되어 있어서 자음을 치는 동안 오른손 검지 손가람이 모음을 찾아갈 시간이 있지만, 영어의 경우 오른손을 연속으로 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약간 속도가 더딘다....

February 22, 2017 · 1 min · 기타

pebble-instaApp

원래 나는 페블에 아무런 어플을 깔지 않았다. 아무래도 시계 배터리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넣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달기 때문에 하지 않았는데, 페블로 인스타그램을 볼 수 있는 어플이 나와서 받아 보았다. 다만 인스타그램은 third-party applicatio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받아오는 것은 전부 외부 서버를 통해 받아와야 되며, 그 경우 사실상 비밀번호와 아이디가 외부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보안의 문제가 있어서 개발자는 어플과 서버 둘다 오픈소스로 올려놓았다. 대충 보았을 때 비밀번호와 아이디는 저장하지 않고, 한번 로그인 한뒤 생긴 쿠키를 저장하는 것 같다....

February 15, 2017 · 1 min · 리뷰

HTTPS로 업데이트

아니 뭐 개인 일기장을 암호화해서 뭐해라고 물어본다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Let’s Encrypt 덕분에 무료로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면서 10분이 아깝다고 암호화를 하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되지 않을까? 아무튼 모든 홈페이지는 암호화 해야된다.

February 14, 2017 · 1 min · 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