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orch

Pytorch를 해보는 중이에요. Windows는 원래는 안되지만 어떤 사람이 되게 해줬어요. 아직까지는 기본만 보고 있지만 tensorflow보다 훨신 간편한 것 같아요. 강좌는 우리 학교 교수님의 강좌로 해보고 있어요 https://github.com/hunkim/PyTorchZeroToAll 나쁘지 않네요.

펀치 드렁크 러브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는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가벼운 코미디 영화 위주로 만들어진 영화로 딱히 내 취향은 아니다. 꽤 오랫동안 흥행보증 수표로 통했지만, 안좋은 영화들을 맡는 바람에 영화에 아담 샌들러가 나온다면 거르는 것이 좋다. 그 와중에도 펀치 드렁크 러브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잔잔한 로맨스 영화다. 폴 토마스 앤더슨이 감독해 천재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1시간 33분의 짧은 영화지만 매 순간의 카메라의 움직임과 구도는 아름답고 긴장해야되는 씬에는 긴장되는 관객과의 줄다리기가 뛰어난 영화로 느껴진다....

November 7, 2017 · 1 min · 리뷰

네이버 포스트는 왜 아이디를 가리지 않을까.

아이디란 인터넷 사이트에서 단순히 로그인을 위해 사용하는 identification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사이트에서 아이디를 동일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누군가의 아이디를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이 인터넷에 올렸던 수 많은 글들을 확인하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습관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요즘들어서 SNS 때문에 인터넷으로 얼마나 쉽게 사람을 추적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사실 아이디로 추적하는 거는 내가 중학교 때였던 8년 전에도 충분히 가능했다. 옆 짝꿍이 초등학생 때 작성했던 인터넷 소설도 발견하고, 고등학교 때 친구가 사실은 거대한 커뮤니티의 네임드 였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September 18, 2017 · 2 min · 기타

이발사 딜레마와 대각선 논법

[su_quote]The barber is the “one who shaves all those, and those only, who do not shave themselves.” The question is, does the barber shave himself?[/su_quote] 이발사의 역설은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본 유명한 역설입니다. 수학자 러셀이 누군가한테서 들었다고 자신에 책에 처음 적었다고 하네요. 워낙 유명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한번 씩 들어보았고 초등학교 수학관련 만화책에서도 왠만하면 나옵니다. 저는 메이플스토리 논리문제 만화책에서 처음 본 것 같네요. 한 마을의 이발사는 자신의 머리를 자르지 않는 모든 사람의 머리만 잘라줄 때, 이발사는 자기 자신의 머리를 자를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이 이발사의 역설입니다....

September 12, 2017 · 3 min · 기타

USTmap

USTmap을 예전에 안드로이드 어플로 만들었다. 이 어플의 주된 목적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도 캠퍼스 지도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요즘 사람들은 앱을 전혀 다운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 나 역시도 어플 다운로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는 것이 약간의 부담감이 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기능들은 요즘에는 충분히 웹앱으로 기능이 구현 가능하다. 그래서 똑같은 기능을 가진 웹앱을 개발해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사용해본 프로젝트였고 좀 야심차게 했지만 출시 2주가 약간 안 되어가는데 사용량을 보니 참 의미 없었던 것 같다....

September 11, 2017 · 1 min · 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