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 더블 탭 (2019)

첫 좀비랜드는 재밌었다. 그 시절 B급 배우였던 엠마스톤과 제시 아이젠버그를 넣고 개념과 논리를 버린채 좀비를 때려 잡는 영화를 만들어 놓고 쌈마이한 CG 효과와 컨셉충 (트윙키, 규칙충, 이름 말 안하기)의 시너지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다. 처음부터 미드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영화로 바꼈고, 나중에 미드로 제작하기 위해 파일럿을 만들었지만, 엠마스톤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몸값이 뛰어 같은 배역에 다른 배우를 넣었지만 이게 반발이 커서 미드는 제작이 되지 않았다. 그 영화가 망작으로 돌아왔다. 주랜더2, 킥애스2 처럼 이런 B급 코미디 영화의 후속작은 망한다는 법칙을 그대로 따랐는 데, 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리뷰를 적는다....

March 16, 2020 · 1 min · 리뷰

Marriage Story (2019)

노아 바움백의 두 번째 넷플릭스 영화. 로튼 토마토 95프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로라 던은 아카데미를 포함한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찰리와 니콜이 이혼을 앞두고 이혼 상담을 위해 서로를 좋아하는(했던)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에 대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니콜은 편지를 소리내어 읽기를 거부하며, 그가 편지 내용을 아는 것을 원하지 않다고 하며 상담소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찰리는 뉴욕에 위치한 연극단의 감독이며 니콜은 그 연극단의 배우로 일을 하면서 찰리와 결혼하게 되었다. 니콜은 이혼과 함께 드라마 배우라는 새로운 직업을 찾으면서 고향인 LA로 돌아가게되는데 이 때 둘 사이의 8살 짜리 아들 헨리를 같이 대려가게 된다....

March 16, 2020 · 2 min · 리뷰

American Factory (2019)

오스카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상 오바마 전 미 대통령과 영부인의 영화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스의 첫 작품이다. 솔직히 주제가 명확하지 않음 2.5/5

February 24, 2020 · 1 min · 리뷰

The Two Popes (2019)

시티 오브 갓 등등을 감독한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의 새 작품이다. 오스카 남우주연,조연, 각본상 3개 수상후보에 올랐으나 하나도 받지 못했음 요즘 점점 스트리밍 영화가 오스카 같은 영화수상후보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물론 아직 넷플릭스를 제외한 다른 스트리밍서비스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예전부터 영화는 극장만의 소유물은 아니였고 비디오만으로 출시된 영화도 많았다. 다만, 이런 영화는 주로 B급 영화 일뿐, 제대로된 영화 작품은 극장 출시만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는 제대로된 자본과 이름있는 감독이 제작한 영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February 23, 2020 · 1 min · 리뷰

Uncut Gems (2019)

사프디 형제의 영화는 처음이지만 아담 샌들러의 영화는 여러번 보았다. 여태까지 몇번이고 넷플릭스 영화는 죽어도 안본다고 했지만,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시간이 되지도 않고 마음도 내키지가 않아서 안보게 되는데, 구글 플레이로 결제해서 볼까 싶으면, 안본 영화도 넷플릭스에 많은 데 넷플 부터 훑고 보자는 마음으로 결정했다. 이번 오스카를 계기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유명한 영화들은 보자고 생각되어 고른 영화다. 오스카 후보에는 오르진 않았지만, 다른 시상식에서 후보 및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다....

February 12, 2020 · 1 min ·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