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 더블 탭 (2019)
첫 좀비랜드는 재밌었다. 그 시절 B급 배우였던 엠마스톤과 제시 아이젠버그를 넣고 개념과 논리를 버린채 좀비를 때려 잡는 영화를 만들어 놓고 쌈마이한 CG 효과와 컨셉충 (트윙키, 규칙충, 이름 말 안하기)의 시너지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다. 처음부터 미드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영화로 바꼈고, 나중에 미드로 제작하기 위해 파일럿을 만들었지만, 엠마스톤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몸값이 뛰어 같은 배역에 다른 배우를 넣었지만 이게 반발이 커서 미드는 제작이 되지 않았다. 그 영화가 망작으로 돌아왔다. 주랜더2, 킥애스2 처럼 이런 B급 코미디 영화의 후속작은 망한다는 법칙을 그대로 따랐는 데, 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리뷰를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