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Zenscreen

컴퓨터로 다양한 일 들을 하다보면 화면이 부족한 경우는 자주 있다. 단순한 웹 서핑이 아닌 생산적인 일을 할때 특히 이런 경우가 더 심하다. 학교에 다닐 때는 20만원짜리 4k 모니터를 썻었는데 이 경우 학교 도서관을 가거나 할 때는 쓸 수 가 없어서 불편했다. 특히 이번에 코넬로 교환학생을 가면서 듀얼 모니터의 필요성이 급격하게 늘어 났고, 예전에 알아본 ASUS Zenscreen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배송비 없이, 더 값 싼 가격으로 사게 되면서 아마존이 정말 미국의 삶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2월 4일에 구매해서 벌써 산지 6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 제대로 리뷰 하나 써본 적이 없다.

사실 2달 전에 쓰려고 했는 데, 요즘 인턴일이 바뻐서 쓸일이 없어졌다. 그냥 안쓸래. 살만함

Bitlocker

나는 OS에 거의 돈을 쓰지 않고 살았다.

예전 노트북은 포맷후 고등학교 컴퓨터에 설치되는 OS를 정보선생님한테 빌려서 썼었다. 엔터프라이즈 전용이여서 거의 프로와 동일하게 사용했었는데, Windows 10이 나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마소에서 Windows 7을 전부 무료로 10으로 업글해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당연하게 엔터프라이즈는 대상이 아니였고 하는 수 없으 좀 오랫동안 windows7을 이용했었다. 그 와중에 Surface 3는 Windows 10을 가지고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때가 되면 바꿔야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 학교에서 Windows 10을 제공한다는 걸 알고 그걸로 사용하다가 1년 전쯤에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면서 기본 설치된 OS를 사용하게 되었다. 몇년전부터 프로모션으로 대학생들에게는 Windows Edu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걸 알게 되어서 프로와 거의 동일한 Windows Edu 버전을 이용하게 되었다.

Windows Pro는 일반 유저라면 살 필요가 전혀 없다. 추가 되는 기능은 정말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이기고 일반 사람들은 사용할 방법도, 이유도 없다. 다만 Bitlocker이라는 기능은 일반유저들에게도 유용하다.

Bitlocker은 하드디스크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아무나 쉽게 빼가지 못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서 내 USB 저장소를 Bitlocker로 암호화한다면 내가 어디에 잃어버려도 줏은 사람은 이 안에 있는 파일 정보를 읽지못한다.

이런 이유에서 Bitlocker은 꽤나 유용하다고 생각하며 이동식 저장소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안의 하드드라이버에도 사용 가능하다. 가면 갈 수록 기술의 발달을 통해서 개인 정보와 파일들도 쉽게 유출이 되는데 이런 방법으로 간단하게 지킬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하드드라이버를 Bitlocker로 암호화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컴퓨터 내부 하드도 암호화를 하고 싶다. 다만 이 외장하드가 산지 몇년이 지나서 새로 사야된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사실 여태까지 사용에 문제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

Burn After Reading (200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을 감독한 코엔형제의 작품이다.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여러 인물이 꼬인다는 점이 최근에 본 여러 작품들과 비슷하다.

넷플릭스의 Arrested Development 시즌 3과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바로전에 본 영화처럼 소동극 형태를 맡고 있다. 이 감독 영화들을 좀더 챙겨 봐야겠다.

별 2.5개 (재밌진 않지만 말리지는 않음)

Deadfall

애ㅐㅐ매한 영화야

애매한 액션에

애매한 스토리

극장이였으면 볼만한데 집에서 본다면 끝까지 봐줄 흡착렵이 없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공짜로 주니까 보지만 딱히 내용은 없다.

미스터리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고, 스토리도 막막하다.

라이프(2017)의 경우, 싸움의 주체가 명확하다. 화성에서 온 박테리아. 아무리 그 이후가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누구와 싸우는지는 정확히 알려준다.

그래비티의 경우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역시 어떤 생존기인지 확실하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누구와 싸우는지도 무엇으로 부터 생존하려는지도 명확하지 않으며 갑작스럽게 생기는 말도안되는 현상으로부터 싸우는 건 패러노말 액티비티와 전혀 다르지 않다.

SF라고 불리기에는 문제가 있을 정도로 초자연적인 현상이 많이 나온다. SF는 똑똑한 사람만 쓰도록 하자.

뉴욕 사진이 망했어요

뉴욕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 데, 아직도 포커스나 명암 조절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대로 쓸만한 사진이 많이 부족한거 같네요.

좀 더 익숙해져야될 것 같아용. 그래도 후보정을 잘 해두면 좀 살릴 수 있지 않을 까요? 좀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 살릴 수 있는 건 살려 봅시다.

그리고 필터도 새로 살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