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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2020 · j

말죽거리 잔혹사 (2004)

요즘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영상미가 새롭다.

December 20, 2020 · j

Annihilation (2019)

서던 리치 삼부작 소설 (안 읽어봄)의 첫 번째 작품을 영화로 냈다. 책을 안 읽어봐서 영화만 보고 리뷰를 해본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SF보다는 호러에 가깝게 보인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미지의 공포”에 초점을 맞추는 데, 주인공 레나가 남편의 임무를 모르는 것도, Area X의 단체가 Shimmer을 넘어서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것도, Shimmer에 도착한 임무대원들이 3일 간의 기억을 잃는 것도 전부 미지의 공포를 보인다. 영화는 다만 미지의 공포의 대부분을 암흑이 아닌 빛에서 보내는 데, 이는 원초적 공포 영화들이 쉽게 공포를 주입하는 방법을 벗어나 심리적, 논리적 미지를 통한 공포를 보여주려 하는 목적으로 보인다....

September 14, 2020 · j

국내 아이패드 해외에서 애플케어플러스 구입하기

안댐. 한국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아이패드를 홍콩으로 들고 갔는데, 전화도 안되고 직접 애플 스토어로 걸어가도 안된다고 통보 받음. 누나한테 부탁해서 한국에서 전화로 구입은 가능 했음.

August 20, 2020 · j

Ready Player One (2018)

뭐 나쁘지 않아. 인간 군집의 행동이나 이런게 실제와 달라 몰입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예를 들어 1번째 미션 해결 방법은 레이싱을 거꾸로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인데, 이게 아무도 생각을 하지 못한, 독창적이고 천재적인 생각이라고 포장한게 결국은 작가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자유도가 높은 레이싱 게임이기에 가능한 행동의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 데, (내려서 레이싱 밖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 전 세계 최고의 게임이라는 오아이스에서 온갖 행동을 다 해볼 사람들이 많을 텐데 전속력 후진이 아무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이라고 포장하는게 안타깝다....

August 1, 2020 ·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