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수프
홍콩 맥도날드에서는 가재수프를 판다 영어로는 crayfish soup. 솔직히 맥도날드에서 수프를 파는 것도 이상하고 걸죽한 갈색의 수프를 파는데 이상하잖아, 그래서 한번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먹어보니까 맛이 있더라고, 냠냠. 아무튼 먹을만 하다. 이제 다시 안파는거 같음 근데
홍콩 맥도날드에서는 가재수프를 판다 영어로는 crayfish soup. 솔직히 맥도날드에서 수프를 파는 것도 이상하고 걸죽한 갈색의 수프를 파는데 이상하잖아, 그래서 한번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먹어보니까 맛이 있더라고, 냠냠. 아무튼 먹을만 하다. 이제 다시 안파는거 같음 근데
원래 나는 페블에 아무런 어플을 깔지 않았다. 아무래도 시계 배터리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넣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달기 때문에 하지 않았는데, 페블로 인스타그램을 볼 수 있는 어플이 나와서 받아 보았다. 다만 인스타그램은 third-party applicatio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받아오는 것은 전부 외부 서버를 통해 받아와야 되며, 그 경우 사실상 비밀번호와 아이디가 외부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보안의 문제가 있어서 개발자는 어플과 서버 둘다 오픈소스로 올려놓았다. 대충 보았을 때 비밀번호와 아이디는 저장하지 않고, 한번 로그인 한뒤 생긴 쿠키를 저장하는 것 같다....
터널을 보았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터널에 갇힌 개인이 생존하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세계적으로도 여러 광산 매몰 사건이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삼풍백화점과 세월호등의 사건으로 이런 재난이 남의 일로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터널은 그런 사건을 잘 찝어낼 수 있지 않을 까라고 기대를 했다. 솔직히 말하면 기대 이하였다. 이런 한정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영화는 다양하며, 그 예로는 127시간, 베리드 등이 있으며 이 두 작품은 특히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두 영화는 특히 매우 한정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이루어 졌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이다. 볼 영화가 없어서 넷플릭스를 뒤져보던 중 추천으로 나와 보게되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미디로 보는게 맞고 간단히 재미있게 시간버리며 보기 좋은 영화이다. 초반 -> 범죄 계획 -> 예상치 못하게 계획이 흐트러짐 -> 어쩌구 저쩌구 -> 결말의 흔한 소동극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톰 소여의 모험’을 중학교 때 읽은 이후로 한번도 보지 않아서 어느 부분이 차용되고 그러지 않았는 지 구분은 되지 않으나, 읽고 보았어도 읽고 보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su_box title=”주의” box_color=”#f71e1e”]리뷰하다 보면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몰라요~~[/su_box] ‘니모를 찾아서’의 몇년만의 후속작이다. 픽사가 낸 4번째 후속작이고 그 전에는 토이스토리, 카, 몬스터 주식회사가 있다. 토이스토리를 제외하고는 픽사의 후속작은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을 뿐만아니라 평론가나 관객에게 둘 다 혹평을 받고는 했는 데, 이번에는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4%의 높은 점수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721.7백만 달러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에서 정신 차린 줄 알았던 픽사가 ‘굿 다이노’에서 다시 안좋은 평가를 받았는 데, 깔끔하게 다시 한번 좋은 작품을 들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