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원인 헨리 카벨과 러시아 요원인 어쩌구가 팀을 맺어서 세계를 구하는 영화다. 러시아 요원은 약간 찐따미를 보여주고 헨리 카벨은 전형적인 본드식 플레이보이에 허당끼가 있다.
테넷이 머리 아픈 첩보 영화면 맨프롬 엉클은 유아도 이해 할 수 있는 쉬운 영화다. 가끔씩 반전이 있을 때가 있는 데, 그럴 때마다 플래시백으로 복선 들을 보여주고 심지어 “이게 반전이였어?” 싶을 정도로 대놓고 보여준 복선들을 다시 틀어주는거 보면 두뇌를 끄고 볼 수 있는 최고의 팝콘 영화다. 다만 참신하지 않은 내용들에 어쩌구 저쩌구 때문에 영화가 성공하지도 않았고, 딱히 후속작이 나와도 볼 것 같지는 않지만, “재미없다!” 수준은 아니고, 그냥 시간 잘 보냈다 정도의 영화.
내용은 2/5인데 단점이 없어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