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이다. 볼 영화가 없어서 넷플릭스를 뒤져보던 중 추천으로 나와 보게되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미디로 보는게 맞고 간단히 재미있게 시간버리며 보기 좋은 영화이다. 초반 -> 범죄 계획 -> 예상치 못하게 계획이 흐트러짐 -> 어쩌구 저쩌구 -> 결말의 흔한 소동극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톰 소여의 모험’을 중학교 때 읽은 이후로 한번도 보지 않아서 어느 부분이 차용되고 그러지 않았는 지 구분은 되지 않으나, 읽고 보았어도 읽고 보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저 각본 영화로 ’30 미닛 오어 레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왓챠에는 올라와 있지 않을 정도로 유명하지 않은 영화이지만 로튼 토마토 74%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참고로 영화 감독은 영화 주인공, 톰소여를 맡은 아담 리이며, 할머니를 제외한 유일한 여주/여조 는 미드 슈퍼걸의 슈퍼걸을 맡고 있다.
<한번 볼만한 영화>